[칼럼] '한류'의 문명적 비전
○ 아시아 문명의 전시장(展示場)으로서의 "K팝과 드라마" ○ 문화가 국경을 넘어야 비로소 "문명"이 된다 ○ 일본의 쇠퇴와 중국의 회복, 그리고 아세안의 존재감 정호재 | <아시아 시대는 케이팝처럼 온다> 저자 2021년 5월 작성 1장. BTS도 일종의 명품일까? 해외에서 사업하는 한국인들은 당연하게도 모국(母國)인 ‘한국’이 가진
○ 아시아 문명의 전시장(展示場)으로서의 "K팝과 드라마" ○ 문화가 국경을 넘어야 비로소 "문명"이 된다 ○ 일본의 쇠퇴와 중국의 회복, 그리고 아세안의 존재감 정호재 | <아시아 시대는 케이팝처럼 온다> 저자 2021년 5월 작성 1장. BTS도 일종의 명품일까? 해외에서 사업하는 한국인들은 당연하게도 모국(母國)인 ‘한국’이 가진
○ 아시아 문명의 전시장(展示場)으로서의 "K팝과 드라마" ○ 문화가 국경을 넘어야 비로소 "문명"이 된다 ○ 일본의 쇠퇴와 중국의 회복, 그리고 아세안의 존재감 정호재 | <아시아 시대는 케이팝처럼 온다> 저자 2021년 5월 작성 1장. BTS도 일종의 명품일까? 해외에서 사업하는 한국인들은 당연하게도 모국(母國)인 ‘한국’이 가진
글 | 정 호 재 작성일 | 2022년 5월 23일 0. 한류를 논할 때 여러 특징을 뽑아낼 수 있지만, 한국 바깥에서 보면 역시 가장 특징적인 것은 "인종 race"적 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 누가 봐도 "머리가 검고 황톳색 피부색 밋밋한 눈"이 맨 먼저 보이는 게 당연하고, 이러한 외모 특징은 서구나 아프리카,
글 | 정호재 작성 | 2021년 7월 1978년도에 출간된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이란 책을 애정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오리엔트란 서양에서 '동양(東洋)'을 의미하는 말로 이 광활한 지역에 대한 서양의 지식 혹은 편견이 어떤 방식으로 생성되고 전개되었는 지를 촘촘하게 풀어낸 책이다. 출간 이후 반세기 넘게 아시아에 대한 하나의 대표적 사상으로 활용되어
○아시아를, 이야기 주제로 삼아야하는 이유 ○정세분석이란, 나와 연계성을 이해하는 과정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혀하는 게 저널리즘의 역할 글 | 정호재 2020년 10월 10일 필자의 관심 주제는 주로 “아시아”가 만들어 진 과정에 관한 것인데, 특별히 동남아시아의 눈을 통해 비친 아시아라는 개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런데 동남아시아 역시 얼마나 넓고 깊은가. 간단한
○ 부족주의와 국가주의의 충돌을 억제할 유일한 이념 ○ ‘내로남불Naeronamble’의 미래를 위한 ‘아시아주의’ ○ 부족주의와 패거리주의는 부끄럽고 나랏님도 귀찮다면…? 정호재 | 아시아연구자 (2022년 1월 10일 작성) 아시아 남쪽의 대도시에서 공중버스를 타보면 한국인 관점에서 낯선 장면이 적잖이 펼쳐진다. 우선 버스 안에서 꽤나 큰 소리로 스마트폰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소리치는 분을 종종 마주치는 거다. 이어폰 없이 드라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