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양곤 3-4일차 : 지정학적 소외

첫번째는, 미얀마 국민들도 동의하는 내용인데, "이익이 없다"는 설명이다. 미국이 주로 개입하는 지역은 "중동"이라는 유라시아 대륙의 허리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이런 장소는 주로 중동의 석유와 관련이 깊고, 러시아의 남하, 그리고 중국의 영향력 확대 방지와도 관계가 깊다. 그런데, 미얀마의 경우는 미국에 큰 이권이 걸린 국가가 아니다. 역사적으로 미얀마는 중국과 인도 사이에 낀 "무역 국가" 기능을 했지만, 그것은 오래전 얘기고 현재엔 아무런 상품성 있는 자원과 산업적 메리트가 없는 지역이 되었다.

2023년 4월 23일

[현장] 양곤 3-4일차 : 지정학적 소외

[현장] 양곤 2일차 : 엇갈린 시각

[현장] 양곤 1일차 : 1년만에 미얀마

[분석] 동양의 아테네 or 스파르타? 홍콩과 싱가폴

[현장] '이중가격'과 싸우는 '월남越南 '① - 거대한 야심, 그리고 코로나라는 복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