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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아웅산 수찌의 경제고문 션 터넬, 미얀마 쿠데타 이후 악화된 경제를 얘기하다 "재앙에 가까운 상황...하지만 희망을 꺾긴 이르다"
"무엇보다 기회를 잃는 것이 뼈아픕니다. 2020년만 해도 교육을 받은 미얀마 젊은이들은 장래성이 있고 취업할 곳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나라 밖, 나라 안에서 바람처럼 흩어지고 있습니다. 성장하는 경제에서 밝은 미래를 꿈꾼 이들이 이제 최전선에 있거나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재앙입니다. 미얀마의 많은 일들 때문에 우울해집니다. 물론 인명 손실과 폭력이 가장 큰 문제지만, 경제만 봐도 얼마 전 합리적으로 가졌던 희망과 비교하면 울고 싶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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