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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화교의 고향⑥ 푸젠의 황금 삼각지역
O 최대 화교 집단, 푸젠성 출신...동남아 화교의 60% 차지 O 싱가폴-말레이사아 최대의 거상 "탄까키" O 중국의 최대 해양세력, 중국의 부를 좌지우지하다 글 | 박 번 순, 고려대학교 경상대 교수 -------------------------------------------------------------------------------- 산맥과 강은 사람들의 교통을 방해하고 언어의 소통을 막는다. 그래서 예로부터 푸젠성 사람과 언어는 다양하고 극단적으로 일부 언어는 서로 통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푸젠성은 민閩이라고 하는데 이는 성도인 복주를 관통하는 민강閩江에서 유래한 것이다. 푸젠성 민강의 북쪽을 민북이라 하고 그 남을 민남이라고 부르는데, 민북의 경우는 절강성 문화에 가깝다. 민남인은 여러 하위 그룹으로 나뉘고 있는데 결국 민남어와 민남인들은 평야와 해안지역의 인구들이고 강 및 바다와 농업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산악 지역인들과는 구별된다. 그래서 민남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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