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동양의 아테네 or 스파르타? 홍콩과 싱가폴
싱가포르는 뚜렷한 개성 강한 개인들이 돋보이기보다는 정부의 존재감이 너무 커보이는 나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언제나 과학적이고, 전략적이며, 무척이나 미래지향적인 어젠다를 선점하고 국민들을 이끌고 있다. 쉽게 약점이나 단점을 찾아보기 힘든 그런 철벽수비를 자랑하는 수문장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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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6일
싱가포르는 뚜렷한 개성 강한 개인들이 돋보이기보다는 정부의 존재감이 너무 커보이는 나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언제나 과학적이고, 전략적이며, 무척이나 미래지향적인 어젠다를 선점하고 국민들을 이끌고 있다. 쉽게 약점이나 단점을 찾아보기 힘든 그런 철벽수비를 자랑하는 수문장 같은 느낌이다.
싱가포르는 뚜렷한 개성 강한 개인들이 돋보이기보다는 정부의 존재감이 너무 커보이는 나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언제나 과학적이고, 전략적이며, 무척이나 미래지향적인 어젠다를 선점하고 국민들을 이끌고 있다. 쉽게 약점이나 단점을 찾아보기 힘든 그런 철벽수비를 자랑하는 수문장 같은 느낌이다.
[편집자주] 매년 8월 9일은 싱가포르의 '내셔널 데이'입니다. 여러 아시아 국가들이 "독립기념일"을 갖고 있는 데 반해, 싱가포르는 매년 8월 9일 자신들의 "국가 성립일"을 화려하고 성대하게 기념합니다. 이는 싱가포르가 1965년 이날 말레이시아 연방에서 따로 떨어져 분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영국령으로 출발한 말레이시아 연방은 1957년에야 독립을 쟁취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