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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세대교체 만든 '비엣남식' 집단 분업
1당 체제 내에서 "세대교체"는 파벌간 합의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는 게 문제다. 중국의 덩샤오핑이 후진타오를 지목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후진타오 같은 새로운 얼굴은 합의로 추대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강력한 후원자를 필요로 한다. 천거의 방식인 것이다. 당연히 문제도 뒤따른다. 덩샤오핑이란 거대한 그림자가 없다면 쉽게 고꾸라 질 수 있다. 52세의 "트엉"이 주석으로 치고 나가면, 사실상 그가 세대교체의 선봉장이 되기 때문에 경쟁 파벌이 선뜻 동의해주기 어려웠을 것이다. 때문에 이번 인선의 배경엔 "쫑 총서기"의 의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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