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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글로벌 사우스’는 21세기 판 비동맹 운동일까?
여기엔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도 포함되지만 현재 가장 뜨거운 지역은 “인도+아세안 지역”이다. 이 두 지역의 인구만 20억 명으로 과거엔 빈곤과 경제 격차가 주요 화두였지만, 이제는 전략적 위치, 풍부한 인구와 자원, 외교적 가치, 경제성장 잠재력이라는 긍정성이 새주목을 끌고 있다. 학자들은 ‘글로벌사우스’가 단순히 포괄적 지역 개념이 아닌 제3세계의 선도국가인 인도의 외교 전략으로 진화했다고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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