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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아웅산 수찌의 실패 이끈 '다수결주의'와 '다극체제'의 등장
수찌에 대한 비판은 2005~2007년 무렵 미얀마 전문가들 사이에 본격적으로 제기되기 시작했다. 포악한 군부정치에 대한 선명한 반대, 서방세계로부터의 확고한 지지, 조국 버마에 대한 대를 이은 사랑으로 무장한 것은 맞지만, 현실 정치를 타개해 나가는 "정치력"을 1988년 이후 20년 가까이 단 한 번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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