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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태국 총선 2023…'왕당파'는 이제 그만?
그러니까 (레드셔츠 혁명이 실패한) 2010년부터 (왕권이 이양되는) 2019년까지 태국 진보세력의 고민은 "탁신은 진짜 공화주의자"인가, 라는 질문에 모아진다. 1999년 이후 탁신은 "농민과 빈민"의 희망이 되었다. 태국 정치 사상처음으로, 투표의 효능감을 안겨준 인물이 바로 그였던 것이다. 공약을 보고, 표를 주니, 처음으로 대중을 위한 정책을 실시한 것이다. 냉전시기 "반공" "왕실만세" 투표와는 본질적으로 달랐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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