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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개방된 말레이시아가 택한 제 10대 총리, 안와르 이브라힘
그러나 1979년 이란의 호메이니 혁명 이후 상황이 뒤바뀌기 시작한다. 동남아 이슬람주의 정당들도 이 흐름을 서서히 받아들이 시작한 것이다. 그리하여 1990년대에 들어선 말레이와 인도네시아 무슬림도 서서히 원리주의 색깔을 띠기 시작하고, 2000년대 이후엔 완전히 극우 세력으로 변신을 마치게 된다. 이들은 주로 이슬람 성직자들이 당을 이끌고, 종교를 사회의 통합이념으로 제시하는 식이다. 학교에 이슬람 정신 교육을 강제하고, 여성의 복장을 규제하는 극보수주의 성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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