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인물] 인니의 '철의 여인' 리스마 여사
인도네시아에서 비즈니스를 해온 지 1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 나라에서 제조업체를 운영한다는 것은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공장 일에 쏟는 것을 의미한다. 일상의 대부분이 하고 있는 사업으로 채워지다 보니 그 틀을 벗어나는 만남과 경험은 극히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일천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필자와 같은 이방인의 시각으로 이 거대한 나라에 대해서 무엇을 논한다는 것은 사실 어불성설이다. 한반도의 9배에 달하는 영토를 가진 인구 세계 4위의 대국 인도네시아는 다양성의 씨줄과 날줄이 촘촘히 엮여 있는 곳이다. 이렇게 다양한 컬러를 가진 나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가려면 비즈니스, 여행 또는 음식, 역사나 문화에 대한 주제를 고르는 것이 무난할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외국인들이 가장 관심이 덜한 인도네시아 국내 정치를 토픽으로 선택했다. 글 | 김 정 호, 재인니사업가 작성일 | 2015년 7월 1일 O 인니 제2의 도시 수라바야 최초의 여성시장 O 토족 세력과의 전면전, 철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