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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도시에 디자인을 입힌다' 리드완 까밀
까밀이 시장이 될 무렵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 ‘자바섬의 파리’로 불렸던 반둥은 과거의 영화와 활력을 완전히 잃어버린 상태였다. 급속한 경제 성장에 힘입어 도시의 덩치는 커졌지만 체계적인 도시계획이 없었던 탓에 도시 곳곳에는 난개발과 무질서가 판을 쳤다. 전임 시장이 빈민층 예산 전용 혐의로 부패근절위원회 KPK, Corruption Eradication Commission에 의해 구속되었을 정도로 만연해있는 부정부패도 큰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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